화재감식평가산업기사 응시자격 원인 규명의 전문가


불은 사람에게 있어서 꼭 필요한 것으로 안전하게 잘 활용한다면 다양한곳에 활용이 될 수 있지만 잘못 활용하게 될 경우 목숨을 앗아가는것 또한 순식간이다.
한 가지 예시로 들 수 있는것은 2019년도에 있었던 강원도 대형 산불.
처음에는 전신주에서 발생한 작은 불이 강풍을 타고 야산으로 옮겨 번지면서 확산이 되었고
10여분만에 바로 소방관들이 출동했으나 ‘화풍’ 이라고도 불리우는 [ 양간지풍 ]
으로 걷잡을 수 없이 번지면서 1시간만에 속초 도심까지 번졌던 던 산불로,
그로 인해 강원도의 소방인력으로 부족해서 전국의 소방인력이 총 동원되어 진화가 이루어졌던 사례이다.
이렇게 뉴스에 나오는 큰 불난리 외에도 사실 화재의 위험은 수시로 발생하여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화재 이후 원인이 규명되지 않는다면 어떤 상황이 펼쳐질까?
같은 이유로 강원도 대형산불이 또 다시 생겨날 수도 있을것이다.
따라서 2013년부터는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게 하기 위한 원인 규명을 하는 전문인력의 양성이 시작되었는데, 이 전문인력에 대해 알아보자.

화재감식평가산업기사란?
화재감식평가산업기사는 화마가 지나간 현장에서 화재의 원인을 분석하고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화재의 원리를 찾아내는 기술자격이다.
모든 것이 타버리고, 검게 그을려 버린 그 장소에서,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화재의 시발점을 찾아 원인을 찾는 것, 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이미지이지만 실제로 화재감식평가산업기사는 이 일을 한다.
이 자격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을 하고 있고,
나라에서 인정해주는 국가기술자격이기 때문에 관련 스펙으로 활용할 수도 있는 자격이다.

이 자격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알아보자.
실질적으로 화재감식평가산업기사 응시자격
▲ 동일(유사)분야 산업기사 취득자
▲ 관련 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 실무경력 1년
▲ 동일종목외 외국자격취득자
▲ 기능경기대회 입상자
▲ 관련학과 전문대졸(예정)자
▲ 산업기사 수준의 훈련과정 이수자
▲ 당 분야, 유사 분야 실무경력 2년
위 의 응시자격 중 한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시험에 응시가 가능하다.

시험은 1차 필기시험, 2차 실기시험을 치르게 되고, 둘 다 합격해야 자격수여가 이뤄진다.
최근현황을 보면 2019년 통계상 필기시험은 응시자 1,179명 / 합격자 1,068명 으로 높은 합격률을 보였고,

실기시험은 예년의 경우 합격률이 겨우 10% 언저리였지만, 2019년 통계에서는 응시자 1,021명 / 합격자 459명 으로 높아진 합격률을 보였다.
필기시험의 경우
화재조사론 / 화재감식론 / 증거물 관리 및 법과학 / 화재조사 관계법규 및 피해평가
해당 과목들을 객관식 4지선 택일형으로 과목당 20문항씩 주어지는데
총 100점 만점으로 과목당 40점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받아야 한다.
실기시험의 경우 화재감식 실무에 대한 내용을 필답형으로 시험보게 되는데 100점만점으로 60점 이상 득점 시 합격이다.

산업은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그로 인해 화재의 위험도 높아지고 실제로 전기안전공사, 국회예산정책처의 자료에 따르면 공동주택의 전기화재건수가 증가하고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원인 분석도 역할이지만 재산에 대한 피해액에 대한 분쟁도 증가하게 되면서 화재감식평가산업기사의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수요는 대표적으로 대기업의 화재조사팀이나 화재감식연구소 등의 경우 기업과 관련된 화재발생 시 원인을 찾아 배상에 대한 부분을 조정하는 역할을 맡고,
공무원 직렬로는 화재현장에서 항상 보일 수 있는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으로 진출이 가능하다.
이렇듯 앞으로 계속 수요는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준비한다면 충분히 앞으로의 비전이 있는 자격이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 이에 필요한 응시자격이 존재하는데, 이 조건이 되지 않는다면 [ 스터디어스의 튜터링 ] 을 통해 자격 준비를 시작해보는것이 좋은 방법이다.
화재감식평가산업기사가 위험의 요인을 발견하는것은 맞지만,
화재로 인한 피해가 생기지 않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가 화재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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