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은행제 사회복지사2급자격증 정말 괜찮을까?
사회복지사가 취업에 유리하다는 얘기를 듣고 이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취업처가 다양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2020년도의 국가예산에서도 사회복지분야의 비중이 제일 높았다.
심지어 내년에는 고용과 복지 예산이 처음으로 200조원을 넘어간다고 하니 해당 분야 직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소식.
인터넷 검색을 통해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한 방법을 찾아보다가 교육제도를 활용하는 방법을 보았을 것이다.
대게 이 직업이 되기 위해서는 다른 직업들처럼 사회복지학과를 선택해 대학에 진학하는 방법을 떠올리지만 왜인지 인터넷 상에서는 학점은행제 사회복지사2급자격증 과정을 진행하는 이들이 많다.
여기서 문제는 과연 학점은행제라는 제도를 활용해 취득하는 자격증이 일반대학을 졸업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자격증과 동일한 지에 대한 정보다.
아무리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아도 동일한 자격증이라고만 할 뿐 구체적인 정보가 없어 의심이 들거나 걱정이 된다면 지금부터 스터디어스의 글을 읽어볼 준비가 된 것이다.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하여 졸업까지의 과정을 마치면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을 준비하게 된다.
이 때 취득하는 자격증은 학교측에서 신청절차를 진행해서인지 졸업 후 어떻게 취득할 수 있는 지 모르는 학생들이 많다.
사회복지사2급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조건은 이렇다.
- 첫 번째, 전문학사 이상의 학위보유
- 두 번째, 사회복지전공 17과목 학점이수
위 두 가지 조건이 갖춰져야만 해당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학과의 경우 당연히 두 조건이 갖춰질 수 있는 과목으로 수강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과목을 수강해야 할까?
각 대학마다 다른 과목이 개설되며, 학위발급에 필요한 조건을 갖추는 학점구분이 상이하다.
그렇지만 사회복지학과를 선택한다면 전공학점을 채워야 할 텐데, 이 때 듣는 전공필수과목은 동일하다.
총 10과목이며, 선택과목은 다양하지만 그 중 7과목 이상을 수강해야 한다.
대학의 경우에는 입학 후 학년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학년과정을 모두 마쳐야만 학위발급이 되는 방식이지만 학점은행제는 학년에 상관없이 필요한 과목만 이수할 수 있다는 점.
즉, 이미 학위가 있다면 필요한 사회복지전공과목을 이수하면 되고 고졸학력이더라도 대학처럼 졸업에 필요한 학점과 필수과목을 이수해 단 3학기 만에 과정을 마칠 수 있다.
자격증은 대학 혹은 학점은행제 상관없이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자격관리센터’에서 신청하고 발급을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대학에서 과정을 진행했던 학점은행제로 과정을 진행했던 자격증 발급처는 하나라는 뜻이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신청방법이 자세하게 기재되어 있으며, 구비해야 할 서류도 안내하고 있다.
대학과 학점은행제가 동등하게 인정된다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안내부분이다.
위 조건에 맞게 갖춰져있다면 대학원, 대학교, 전문대학 졸업 혹은 학점은행제나 외국대학졸업자여도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는 뜻.
실제로 대학만큼 많은 사람들이 학점은행제 사회복지사2급자격증 과정을 진행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위 이미지는 2020년도 6월에 발급된 사회복지사자격증에 대한 통계자료이다.
자료를 바탕으로 보았을 때 정규교육과정인 대학졸업으로 취득하는 것이 제일 많았다.
그렇지만 뒤를 이어 학점은행제 사회복지사2급자격증 과정을 꽤 많이 진행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주목해야 할 부분은 바로 2급이다.
1급자격증 과정을 진행하는 경우는 승급을 해야 하거나 4년에 학위를 취득해야 하기 때문에 적은 편이지만 2급자격증의 비중은 굉장히 높은 편에 속했다.
이는 그래프를 보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기타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이라 학력 혹은 학력 미기재 포함이라고 적혀있지만 실제 2급자격증 취득조건을 확인했을 때 학력조건이 되지 않으면 취득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졸업학력을 기재하지 않은 이들이 무려 17%나 차지하고 있는 것이라 예측할 수 있다.
연도별 자격증 발급현황을 보면 해가 거듭될수록 점점 높아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분명한 사회적인 변화의 영향도 있을 터.
올 해의 경우 아직 반년이나 남았지만 57,568개의 자격증이 발급되었다는 사실을 보았을 때 지금까지의 발급 개수 중 제일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마다 점점 높아지는 사회복지사 연봉에 “준비해볼까?”라는 생각이 들지만 당장 사회복지학과로 대학진학을 하기가 어려운 상황일 것이다.
실제 사회복지사자격증 취득연령은 평균 30-40대로 대학에 진학하기에는 여유가 없어 학점은행제 사회복지사2급자격증 과정을 선택하고 있다.
대학과 다른 점이라고 한다면 사회복지현장실습 한 과목을 제외하고는 모두 시간표없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는 점.
어떻게 보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복잡한 행정절차를 학습자가 직접 해야 하기에 양날의 검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그렇다면 사회복지 전문튜터가 있는 스터디어스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인 커리큘럼 작성과 과목 선정부터 자격증 신청까지 도움받아 진행해보는 건 어떨까?
복잡한 길을 혼자서 걷는 것보다 이끌어주는 튜터가 있다면 어려운 일도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을테니 말이다.
[생각을 하고 있다면 그 것을 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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