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사 응시자격 눈에띄는 3.6%


꽤 오래 전부터 ‘석탄과 석유는 한정적이며 오래 지나지 않아 고갈될 것이고,
그 때가 되었을때 대체가능한 에너지원의 분야가 발전하지 않는다면 전 세계는 힘들어질것이다’라는 이야기가 들려왔다.
때문에 세계의 각 국가들에서는
대체에너지의 비중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고,
이번 전 세계 전력 생산량의 보고서가 발표되었을 때,
신재생에너지분야에서 풍력과 태양광이 차지하는 비중이 10%에 다다르게 되며
기존에 높은 수치를 맡고 있던 원자력 에너지와 비슷한 수준이 되었다는 내용이 발표되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풍력과 태양광의 비중이 고작 3.6%로
세계 평균의 수치에서 약 3분의1밖에 되지 않는 수준에 머물렀는데,
발전량이 많은 국가의 상당수는 풍력과 태양광의 점유율을 10% 가까이 높였다.
그리고 그 국가들은 강국이라고 하는 국가들로,
중국 9.8%, 미국 12%, 인도 9.7%, 일본 9.6% 정도와
유럽연합은 21.4%, 심지어 독일은 42%로 보고가 되었다.
현실이 이렇다보니, 한국은 풍력과 태양광을 적게 쓰는 ‘눈에 띄는’ 국가로 지정되었는데,
이 ‘눈에 띄는’ 국가인 한국은 이 해결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한국은 전문인력의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바로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 라는 국가기술자격의 제정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에 관련된 기술 및 기능업무를 수행하게 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사는 에너지의 생성을 위해 2013년부터 실시된 국가기술자격증으로,
수소,액화에너지, 연료전지 등 의 신에너지와
태양빛, 물 등 재생이 가능한 에너지를 이용하는 재생에너지
이러한 에너지원들의 발전소 및 시설의 설계, 시공, 감독 등을 총괄한다.
3면이 바다인 대한민국이기 때문에 자연에너지 부문에서 수력을 가장 많이 활용할 수 있겠지만,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 자격의 효율, 취득 향상을 통해
대한민국의 풍력, 태양열 부분에서 선진국, 강국이라고 불리는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하지만, 중요한 부분이 한 가지 있다.
나라의 위상을 높이는데 직결되는 이런 기술자격을 아무나 취득해서는 안된다는 것인데,
이에 맞게 기사자격을 취득하는 것에 대한 필기, 실기 시험 뿐만 아니라
시험응시를 위한 자격 또한 갖춰야 하는 까다로운 조건을 걸었다.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사 응시자격 ]에는 관련 학과의 일반4년제 대학 이상의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또는 관련 실무경력 4년이상의 경력자인 경우에만 시험에 응시를 할 수 있다.
물론 단순히 시험에 응시를 하는 조건일 뿐인데 의외로 굉장히 까다로운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기사 라는 자격은 그만큼 전문적이어야하고,
전문적이기 때문에 취득 시에 전문가로서 인정을 받게 되기도 한다.
또한 취득 이후에 비전도 높다.
2011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분석한 바로는
세계적으로 2030년까지 2천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 될 전망이라고 하고,
국내 신재생에너지 고용인원은 2010년 1만2천명 정도에서
2020년 8만1천명으로 연 평균 21.2%씩 증가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태양광의 경우는 특히나 2010년 2천명에서 연 평균 30.4%씩 증가하여 2020년 2만9천명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일 전망이라고 하니,
이렇게 까다로운 조건이라도 통과하면 꽤 높은 확률로 미래가 보장된다는 이야기이다.


연료는 유한하다. 하지만 재생이 가능한것은 무한하거나 무한에 가깝다.
그게 바로 신재생에너지이고, 앞으로 우리의 미래를 책임 질 분야이기도 하다.
실제로 2019년 기준,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사에 응시한 1년 총 원은 약 4500명으로,
기사 자격 응시자 수 중에서도 굉장히 높은 축에 속한다.
그러나 이렇게 유망하고 비전있는 전문인력을 목표로 하는데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사 응시자격 되지 않는분들을 위해,
[ 스터디어스의 튜터링 ] 시스템은 언제나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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